글쓰기는 참 어렵다.

글을 꽤나 쓰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꾸준히 글 쓰는 연습을 하다 보면 는다는데, 막상 무슨 연습을 어떻게 해야 할지 잘 모르겠다. SNS에 올라왔다 사라지는 인스턴트 텍스트가 아닌, 진정으로 하고 싶은 말을 나 답게 표현하고자 하는 욕구가 커지는 요즘, 좋은 스타트를 할 수 있는 앱을 발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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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를 동경하는 당신을 위한 좋은 스타트,

‘씀:일상적인 글쓰기’

‘씀’은 직관적인 네이밍 답게 글쓰기 앱이다. 한 번 열어보면 사용법을 터득할 수 있을 정도로 심플하다.
군더더기 하나 없이 ‘글쓰기’에 충실하며 예쁘다.

 

입장을 했더니, 텅 빈 화면에 덩그러니 글감이 놓여있다.

매일 오전 일곱시와 오후 일곱시, 하루 두 번 ‘씀’은 영감을 줄 수 있는 새로운 글감을 전달해준다. 이 글감을 가지고 어떻게 놀지는 온전히 유저의 몫이다.

 

직접 사용해 보자.

오늘의 5월 22일, 현재 글감은 ‘화면’이다.

하단 만년필 촉 아이콘을 누르면 글쓰기 모드로 바뀌면서 상단에는 글감이, 하단에는 유저의 생각을 쓸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된다. 복사, 정렬, 맞춤법 검사 외 다른 텍스트 에디팅 기능은 제공하지 않는다. 사진을 첨부하거나 폰트를 바꾸고, 색상을 유저의 입맛대로 설정하게끔 하기보다는, 주어진 글감을 보고, 글을 쓰고 맞춤법을 확인하는 간단한 기능만을 제공함으로써 더욱 더 글쓰기 본질에 충실하도록 한다.

내가 쓴 글은 자동으로 ‘나의 글’에 저장된다.

공개하기를 통해 다른사람들에게 내 글을 보여줄 수 도 있다. 다른 유저가 쓴 글을 둘러보고 마음에 드는 유저를 구독하거나, 글만 담아두었다가 다시 볼 수 있다.

 

사용하다보니 특이한 점을 발견할 수 있었다.

바로 ‘좋아요’,’댓글’ 기능이 없다는 것이다. 개인적으로는 이 점이 가장 마음에 든다. 댓글, 좋아요를 통해 나를 평가받고 또, 남을 평가하는 시스템에서 벗어난 덕분에 서툴게나마 내 글을 쓸 용기가 난다.

씀은 단순하지만 자유롭다.

유저가 부담없이 자유로운 글쓰기를 통해 멋진 생각들을 쑥쑥 키워내도록 도와준다.
그동안 만성 글쓰기 울렁증에 시달려왔다면, ‘씀’과 함께 글쓰기를 시작해 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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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씀:일상적인 글쓰기’

▶ PRICE : free

▶ SURFING Spot : 
– 생각을 글로 표현하는 연습을 하기 적합한 공간
– 눈치 볼것 없이 글쓰기 감성을 폭발시켜도 좋음.
– 글쓰기와 친해지려는 사람, 감성을 나누고자 하는 사람에게 추천

– 다이어리처럼 꾸미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비추

▶ IOS 다운로드 : https://goo.gl/WNic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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