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무보정이 진리라고 여길 때도 있었지만, 역시 예쁜게 최고다.

오늘은 무심하게 셔터만 눌러도 인생샷을 만들어주는 아이폰 카메라 필터앱 3가지를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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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 예뻐져라 얍!

막찍어도 인생샷 만들어주는 아이폰 카메라 필터앱 3가지

막 찍어도 인생샷 카메라 9CAM 이미지

9CAM

Just point and Shoot!

매번 사진을 보정하다보면 아무리 필터가 많아도 쓰는 것들이 한정되어 있다.

이번에는 어떤 필터를 쓸까 이리저리 넘겨보와도 결국 셀카에 쓰는 필터, 음식에 쓰는 필터, 그리고 예쁜 카페에서 쓰는 필터 스타일은 항상 같기 마련. 하지만 사진앱에 여러가지 필터가 있으면 괜히 고민하고 이것저것 만져보게 된다. 답은 정해져있는데…

9CAM은 아이폰유저의 취향을 저격할 수 있는 9개의 세련된 필터만을 제공한다.

툭툭 막 찍어도 인스타 스타일의 사진을 건질 수 있는데다가 심플한 사용감은 덤.

자기주장 뚜렷한 각각의 필터 색감 덕에 셀카든, 풍경사진이든, 음식사진이든 전천후로 활용할 수 있다.

사진 보정 어플들을 떠돌아다니는 필터노마드라면 9CAM 에 정착해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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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ELCA D 이미지

FEELCA 시리즈

FEELCA 시리즈는 필름 카메라의 감성을 시각적, 청각적으로 느낄 수 있는 어플이다.

직접 다이얼을 돌리면서 초점과 화이트밸런스를 조절하며 빛에 따라 변하는 피사체와 공간을 담을 수 있다.
앱 내에 필터를 제공하며, 그레인을 주어 좀 더 빈티지한 감성을 더할 수 있다.

촬영된 사진은 찰칵 탁- 필름 넘기는 소리와 함께 롤에 저장된다. FEELCA 앱에서는 소리를 통해 필카를 사용하는 듯한 느낌을 받게 되는데, 이 부분을 개발자가 꽤나 고심하고 만들지 않았을까 싶다.

FEELCA T로 찍은 카페전경

<FEELCA Series> 

FEELCA D (Daylight) : 일상을 조금 더 따뜻하게 담아주는 필카앱으로 야외나 빛이 들어오는 곳에서 찍으면 더욱 예쁜 사진을 얻을 수 있다.

FEELCA T (Tungsten) : 일상을 조금 더 세련되고 깊이감 있게 담아주는 카메라 앱으로 날씨가 흐리거나, 어두운 실내에서 찍을 때 더욱 느낌있게 다가온다.

FEELCA C(Color) : 예전 필름카메라의 컬러렌즈 필터를 재현한 카메라 앱으로 레드, 옐로우, 그린의 렌즈필터를 교환하며 사진을 찍을 수 있어 결과물을 확인하는 재미가 있다.

FEELCA B (Black & White)  : 일상의 결정적 순간들을 흑백필름에 담아주는 카메라 앱으로 흑백필터가 깊이감이 있어 드라마틱한 결과물을 얻을 수 있다.

 

비교적 조작법은 간단하지만 사진을 확인하고 아이폰 사진롤에 다운받는 등의 과정들이 좀 귀찮다. 기존에 찍은 사진들에 필터를 씌울 수 없으며, 필터 시리즈가 인앱형태가 아니라 각 어플을 다운받아야하므로 번거롭다.

그럼에도 필름 카메라의 빈티지한 감성과 셔터를 눌렀을 때 손맛을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FEELCA로 대리만족을 해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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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SCO 이미지

VSCO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아는 사진 필터 어플이다.  죽어가는 사진도 심폐소생시킬 정도로 마법같은 필터빨을 자랑한다. 아이폰 뿐 아니라 DSLR이나 미러리스로 촬영한 작업물들을 VSCO로 매만지는 분들도 많을 정도.

아이폰 롤에 저장된 사진을 불러와서 입맛대로 필터를 적용하면 끝. 노출이나 크롭은 물론 그레인이나 틴트, 왜곡 등 세세하고 자유롭게 추가 편집 또한 가능하다.

VSCO로 편집한 해변 이미지

이미지 출처 : artifactuprising.com

어느 정도 조작법을 익히고나면 자신만의 사진 스타일을 찾아나가는 재미가 있는 어플이다.

단,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기 때문에 손을 한번 대기 시작하면 끝이 없으니 주의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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